같은 금리라도 상환방식에 따라 이자가 달라집니다
대출 광고에서 연 4%라는 숫자만 보면 매달 얼마를 내야 하는지 바로 감이 오지 않습니다. 실제 납입액은 대출 원금, 기간, 금리뿐 아니라 원금을 어떤 순서로 갚는지에 따라 달라집니다. 이 계산기는 가장 많이 쓰는 원리금균등상환, 원금균등상환, 만기일시상환을 나눠 계산합니다.
원리금균등상환은 매달 내는 원금과 이자의 합계가 같은 방식입니다. 초반에는 이자 비중이 높고 시간이 지나면서 원금 비중이 커집니다. 고정된 금액을 납부하니 월 지출 계획을 잡기 편합니다. 원금균등상환은 매달 같은 원금을 갚고 남은 원금에 이자를 붙입니다. 첫 달 부담은 크지만 원금이 빨리 줄어 전체 이자는 원리금균등보다 적어지는 경우가 많습니다.
만기일시상환은 매달 이자만 내다가 만기에 원금을 한 번에 갚습니다. 월 납입액만 보면 작아 보이지만 대출기간 내내 원금이 줄지 않아 총이자가 커질 수 있습니다. 계산 결과의 첫 달 납입금과 전체 이자를 같이 봐야 하는 이유입니다.
1억원을 연 4.5%로 30년 빌린 예
1억원, 연 4.5%, 360개월을 원리금균등으로 넣으면 매달 비슷한 금액을 갚는 결과가 나옵니다. 원금균등으로 바꾸면 첫 달 납입금은 올라가지만 이후 납입액이 줄어듭니다. 만기일시상환으로 바꾸면 매달 이자만 표시되고 마지막 달에는 원금 1억원을 함께 준비해야 합니다.
은행에서 실제로 받는 상환표에는 실행일과 납부일 사이의 일수, 변동금리 변경, 중도상환, 거치기간, 보증료가 들어갈 수 있습니다. 이 계산 결과는 금리가 기간 내내 같다고 가정한 예상치입니다. 대출을 결정할 때는 금융회사가 제공한 상환일정표와 중도상환수수료도 함께 확인하세요.
자주 묻는 질문
금리는 몇 퍼센트를 넣어야 하나요?
대출약정서에 적힌 연 금리를 넣으면 됩니다. 우대금리 적용 전후가 다르면 실제 적용금리를 확인하세요.
변동금리도 계산할 수 있나요?
현재 금리가 끝까지 유지된다는 가정으로만 계산됩니다. 금리가 바뀌면 바뀐 금리를 다시 넣어 남은 기간을 계산해야 합니다.
중도상환수수료도 포함되나요?
포함되지 않습니다. 은행별 수수료와 면제기간이 다르므로 약정서를 따로 확인해야 합니다.